힙한 인스타감성이 그대로 담긴 브랜드 어뮤즈.
한번쯤 사용해보고싶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닿아 파우더 립 밤 펜슬 2종을 사용해보게되었어요.
제품 뿐만 아니라 헤이즈와 함께한 화보와 타투스티커를 함께 보내주셨는데요, 기분전환 하고싶을 때 한번씩 붙여보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 :)
케이스마저 너무 예뻐서 사진 찍고싶게 만드는 어뮤즈!
손글씨로 쓴 듯한 컬러명이 인상적이었어요.
파우더 립밤 펜슬은 소호/애월/오하이오/하바나/마레/쇼디치/이태원/브루클린 총 8컬러로 출시되어있는데요,
그 중 제가 사용해본 제품은 쇼디치/이태원이에요.
설명서에서는 쇼디치는 번트 오렌지 , 이태원은 레드 아몬드 MLBB 컬러라고 설명하고 있네요.
설명과 프린트된 컬러만 보면 두 컬러 모두 제 취향이에요 +_+
용량은 각 1.5g이며 개봉 후 18개월 내 사용이랍니다. 살짝 매트한 제품이라 그런지 사용 기간이 다른 립 제품보다는 긴 것 같아요.
겉으로만 보면 흡사 컬러 싸인펜같은 케이스 ㅎㅎ 뚜껑이 본품 컬러와 같게 디자인되어있어 색을 고르기 쉽다는 장점이있네요. 펜슬 아랫부분을 돌려주면 립밤이 올라오는 방식의 케이스에요.
손목에 발색해본 모습이에요. 아주 가볍고 얇게 올라가는 편이고, 파우더리 립밤이라는 설명이 있지만 피부 위에서 매끄럽고 부드럽게 그려지더라구요. 한번에 묻어나는 양이 많지않아서 그라데이션하기 좋아보였어요.
좌 : 쇼디치 / 우 : 이태원
입술발색을 해본 모습이에요.
제 본연의 입술색과 더해져 조금 더 채도가 있게 나왔는데, 실제로는 손목발색샷처럼 톤다운된 차분한 컬러들이었어요.
쇼디치의 경우 무드있는, 살짝 깊은 톤의 오렌지컬러로, 가을에 어울리는 컬러였구요,
이태원은 어두운 레드빛으로, 쿨핑크나 오렌지계열이 가미되지않은 정석 레드인게 너무 맘에 들더라구요. 웜쿨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잘 어울릴 듯한 컬러였습니다.
다만 파우더리한 질감때문인지, 립밤을 바른 후 매끈한 입술에 올리면 제품이 좀 미끄러지며 발색이 연하게 되는 느낌이 들었어요.
저같은 경우 입술이 건조해서 꼭꼭 립제품 전에 립밤을 사용하는 편인데 이 제품은 립밤을 좀 덜 사용하거나 바르지않은채로 써야 제대로 컬러를 낼 수 있겠구나 싶었답니다 :) 구매를 고민하시거나 이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 후기였길 바라며! 저는 다음 리뷰로 돌아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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