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엔 그렇게 많다가도 여행 갈때되면 안보이는 휴대용 폼클렌저들 ㅎㅎ 소분해가자니 번거롭고 마트에서 파는 흔한 저렴이 여행용 키트를 사가면 정작 클렌징이 제대로 안되는 경우가 많죠. 요런 고민을 한번에 해결해 줄 바닐라코와 루치펠로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출시된 트래블키트, 지금부터 리뷰해볼게요 :)
예쁜 지퍼백 파우치에 들어있는 소용량 제품들. 구성은
바닐라코 클린잇제로 클렌징 밤 25ml
바닐라코 클린잇제로 폼클렌저 30ml
루치펠로 치약 25g
마우스워시 12ml x 3ea
이렇게 들어있어요. 일주일 이내의 짧은 여행이라면 충분히 커버가능할 듯한 양이더라구요.
바닐라코의 클렌징밤은 워낙 유명하죠. 저도 예전에 학생 때 사용해본 기억이 있는데 셔벗같은 질감이 독특했던 기억이 나요.
프리미엄 치약으로 유명한 루치펠로는 가격때문에 쉽게 구매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이렇게 써보게 되었네요.
치약의 경우 브레스케어 미스틱포레스트 or 검케어 트로피칼오션 치약 중 랜덤으로 들어있다고하는데 저는 검케어 제품을 받았어요.
요 작은 파우치들은 마우스워시 즉 가글액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1회분씩 소포장 되어있다보니 샐 걱정이나 무게걱정없이 휴대 가능한 게 장점이었어요.
자 그럼 하나씩 사용해볼까요 ?
바닐라코 클렌징밤은 셔벗같은 질감으로, 살짝 떠내어서 피부에 도포해주어야해요. 손으로 문지르면 밤이 녹으면서 점차 크리미한 질감으로 변하고 메이크업제품을 녹여준답니다. 피부자극은 전혀 없고 텍스처특성 상 마사지 시 흘러내리지않는다는 점이 좋았어요. 체감 상 메이크업을 90% 정도는 깔끔하게 지워주는 것 같더라구요. 저는 워낙 꼼꼼히 세안하는 걸 좋아해서 한번 더 폼클렌저를 사용해주었어요.
위 사진은 바닐라코 폼클렌저만으로 메이크업을 지워준 모습인데요, 역시 오밀조밀한 질감의 거품이 나서 클렌징하기 편했고, 폼클렌저만 사용했는데도 상당히 깨끗하게 메이크업이 지워진 걸 볼 수있었어요. 여행용으로 나오는 폼클렌저들이 대게 저가의 브랜드이다보니 세정력이 좋지않은 편인데 바닐라코 제품은 딱 마음에 들었답니다.
다음으로는 루치펠로 치약을 사용해보아야겠죠?
독특하게도 이 제품은 다소 단단한 제형의 일반 치약과는 달리 몽글몽글한 생크림처럼 부드러운 제형이 특징이었어요. 칫솔을 뒤집으면 흘러내릴것만 같달까요 ? 코로 향을 맡아보면 은은하고 시원한 향이 나지만 막상 양치를 할때는 너무 화하다거나 매운 느낌 없이 편안하게 양치가 가능했어요. 개인적으로 너무 맛이 강하거나 소금맛 등이 나는 치약은 별로 선호하지않거든요.
다음은 마무리로 루치펠로 마우스워시를 사용해봅니다 ㅎㅎ
뜯기좋은 Easy cut 포장으로 빠르게 쓱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을것 같구요.
일반적인 가글 제품과 사용감은 비슷하고 양이 딱 1회 사용하기에 모자람없는 정도로 들어있어서 이것만 여러개 구매해서 휴대하고싶은 마음도 들더라구요.
평소 일상에서는 물론이고 휴가철 여행지에서도 사용하기 좋은 트래블키트 :)
제품력을 인정받은 제품으로만 구성되어 더욱 만족도가 높은 키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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