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케이 오드퍼퓸 어반러브 달콤한 향을 좋아한다면 추천

9월 파룸박스 구성템 중 하나인 미스케이 오드퍼퓸!

그동안 향기나는 핸드크림이 포함되었던 적은 있었어도 향수가 포함된 파박을 받은 건 처음이었어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걱정도 되었던게, 향수라는게 참 호불호가 갈리는 아이템이잖아요?

누구에겐 정말 인생 향수라고 느껴지는 향이 누군가에겐 별로 좋지않게 느껴질 수도 있구요.

제발 제가 좋아하는 향이길..하는 마음으로 요 제품을 꺼내보았어요.

투명 플라스틱 케이스에서 꺼내보니 길쭉한 형태의 스프레이 향수가 나왔답니다.

개인적으로 케이스가 이쁜 향수도 좋지만 들고다니기에는 이런 모양의 케이스가 최고인 것 같아요. 어느 가방에나 쓱쓱 넣기 좋구요. 공병에 덜어다닌다거나 하면서 부지런히 향수를 뿌리는 성격이 아닌지라, 저는 아예 본품을 가지고 다니는 게 제일 편하더라구요 ㅎㅎ

 

미스케이 오드 퍼퓸은 총 6가지 향으로 나와있다는데 제가 받은 향의 이름은 < 어반러브 > 네요.

용량은 24.5ml 에요. 로즈골드 빛의 상단부 디자인도 예쁘답니다.

 

열자마자 손목에 슥슥- 뿌려보니!

익숙한 느낌의 향이 나더라구요. 달큰하면서 독하지않은, 사랑스러운 플로럴 계열의 향기.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계열의 향기였어요. 개인적으로 너무 취향에 잘 맞는 향이라 어떻게 이렇게 딱 맘에 드는 걸 보내주셨지? 하고 놀랐을 정도로요 ㅎㅎ 미스케이에서는 어반러브 향을 아래처럼 설명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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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렬하면서도 은근한 달콤함이 매력적인 프루티&프레시 노트의 향 ]

Key notes : 프로스티드 페어, 블랙커런트, 자스민, 로즈, 라즈베리, 머스크, 시더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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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향을 맡아보지 못하고 골라야하는 상황이었더라도 저는 이 설명을 봤다면 이 향을 선택했을 것 같아요.

1만원 초반대로 가성비까지 최고인 미스케이 오드퍼퓸.

이웃님들두 드럭스토어에서 시향 한번 해보셔요. 저렴한 가격에 내 취향에 맞는 향기를 찾을지도 모르니까요!

그럼 저는 또 다른 리뷰로 돌아올게요~